CJ재벌과 끝장투쟁 선포, 택배노조 전국 택배노동자대회 열어 (22.02.21)
Автор: 민주노총
Загружено: 21 февр.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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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전국택배노동자대회 열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월 21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CJ대한통운을 비롯,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모여 CJ대한통운 파업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를 모았습니다.
[김태완 전국택배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CJ에서 우리가 지면, 그 다음엔 누가 또 질 것이고, 그다음엔 또 누가 질것이고, 우리 택배노동자들에겐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 맞죠? (투쟁!) 이 CJ자본에 맞서서, 이 자본에 맞서서 노동조합으로 굳게 단결해서 기어이 승리해 냅시다.
[진경호 위원장, 대화 촉구하며 아사단식 돌입]
이번 대회에서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은 CJ대한통운 사측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아사단식’에 돌입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
긴급중집 회의를 통해서 결정한 내용들을 동지들에게 위원장 투쟁지침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마지막 대화의 기회를 다시 한번 주기 위해 노동조합은 대승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 오늘부로 3층 CJ(대한통운)본사 점거농성을 해제하겠습니다. 단, 농성해제가 CJ대한통운에게 잘못된 판단의 근거로 작동한다면 노동조합은 점거농성보다 훨씬 더 큰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발표합니다.
둘째, 위원장은 이 시간부로 물과 소금을 끊는 아사단식 투쟁에 돌입합니다. 우리 옆에 있는 동료가 죽어나갈게 뻔한 죽음의 행렬이 이어질게 뻔한 이런 암울한 현장이, 저들에 (부속합의서 강요로) 의해서 강제되는데 위원장이 아사단식 아니라 그 무슨 투쟁이라도 못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위원장 투쟁지침 세 번째입니다. 오늘 부로 전 조합원은 재벌 CJ에 맞서 끝장 투쟁에 돌입합니다.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진보 4당, 공동결의문 통해 택배노조와 연대]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택배노조 파업에 함께 할 것을 밝혔으며, 롯데, 한진, 로젠 택배 소속 조합원 들도 하루 경고파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진보4당 대표단]
하나, 당면한 대선 시기 택배노동자들의 파업투쟁 승리를 위해 모든 지원과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하나,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들의 노동삼권을 쟁취하고 원청책임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투쟁을 광범위하게 조직해나갈 것이다.
하나, 나아가 재벌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재벌기득권을 해체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CJ대한통운의 노동조합 죽이기, 이제는 멈춰야]
노동조합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언론플레이만 하며 노동조합 죽이기에만 혈안이 된 CJ대한통운. 사회적 합의 정신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제는 아집을 버리고 노동자들과의 대화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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