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입시정책' 정조준…스탠퍼드·UCLA 조사 (자막뉴스) / SBS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9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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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입시정책을 폐지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대학은 스탠퍼드대와 UCLA, UC 버클리, UC 어바인 등 4개 대학입니다.
뱀 본디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적인 차별을 없애고 능력에 기반을 둔 기회를 회복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학생은 피부 색깔이 아니라 노력과 지역, 인성에 근거해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2023년 대학 입시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이른바 '어퍼머티브 액션'이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하기 때문에 위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법무부 조사는 이런 판결 취지에 따라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을 실제로 폐지했는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이와 별도로 보건복지부는 캘리포니아의 메이저 의과대학이 입시 전형에서 인종차별을 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 중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다양성 철폐 압박의 연장선으로, 다양성 정책을 폐지하는 대학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시간 대학은 다양성과 형평성 정책을 종료하고 사무실도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반응은 엇갈립니다.
[글로리아 화이트벨/미시간 대학교 학생 : 제가 퀴어로서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이 정말 진보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고, 이것은 정말 큰 후퇴라고 느낍니다.]
[카일 브라운/미시간 대학교 학생 : 저는 개인적으로 DEI 부서 폐쇄를 지지합니다. 사람들을 인종과 성별보다는 개인의 정체성에 따라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 정책 폐지 압박이 강화될 경우 한인 학생들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됩니다.
그동안 흑인이나 라틴계 학생들에 비해 역차별을 받는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앤디 리/스와니 엘리트학원 원장 : 학교성적, 시험성적 같은 학업 능력, 객관적 지표가 좀 더 비중있게 평가될 수 있고요. 이 때문에 한인학생들에게는 꽤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겁니다.]
한편 조사 대상인 대학들은 소수 인종 우대 정책은 이미 폐지했으며 대학 입시 지원서에 기재하는 인종 정보는 오직 통계 용도 만을 위해 사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 조성원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SBS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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