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30 향해 민심버스 시동…“질책 받고 변하겠다” / KBS 2021.11.12.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2 нояб.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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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후보들 소식입니다.
각 당 후보들, 이제 서서히 공약을 제시하거나 자신들의 강점을 내세우고 단점을 보완할 일정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매 주말 '민생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PK 지역'을 찾았는데, 중점은 청년이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주 타는 민생버스, 줄여서 '매타버스'로 이름지은 버스 앞에 선 이재명 후보.
출발에 앞서 국민 주권 실천을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국민들의 전체적인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듣고 또 듣고 또 듣겠습니다. 질책하시는 것 달게 받겠습니다."]
첫 행선지는 민주당 열세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울산의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꺼내 장을 보고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역 방문은 특히 2030 세대의 민심을 듣고, 그들의 마음을 얻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많은 일정이 청년 맞춤형으로 준비됐습니다.
이어진 울산 청년들과 대화에서, 이 후보는 수도권보다 지방에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이 배로 클거라면서 기득권 세대의 일부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새로운 세대들은 작은 기회를 놓고 다퉈야 하는 이 어려움에 대해서 정말 깊이 신경 쓰지 못하고 또 외면하지 않았느냐..."]
이 후보는 오전엔 방한 중인 오소프 미 상원의원을 만났습니다.
미국의 지원과 협력으로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성과를 냈지만, 역사엔 그늘도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을 했기 때문이고..."]
야당은 외교 결례라고 비판했지만, 이 후보 측은 오소프 의원이 역사에 관심이 커 꺼낸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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