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롯데 노하우로 고도제한 조기 완화"_티브로드서울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3 дек.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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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대우기자]
[앵커멘트]
강서구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
바로 공항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겁니다.
이 고도제한이 풀리는 게 과연 언제쯤일까,
지역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이기도 하죠.
이 궁금증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이
최근 제시됐습니다.
노현송 구청장이 직접 2024년이라고 밝힌 건데,
이보다 좀 더 빨리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까지 내비쳤습니다.
보도에 김대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김포공항이 있는 서울 강서구는
지역 대부분이 공항 고도제한에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을 15층 정도까지 밖에
짓지 못합니다.
이 고도제한을 풀기 위해
그동안 여러 방안이 추진됐는데,
그 결과 국내법이 개정돼
항공학적 검토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항공학적 검토란
공항 주변 고도제한과 관련해
건물을 높이 지어도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문제는 국제 기준입니다.
이 항공학적 검토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제시하고 있는 기준도
개정돼야 합니다.
현재 국제민간항공기구 안에 TF가 구성돼
이 국제 기준의 개정안 초안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작업이 오는 2022년 끝나고
관련 위원회 검토와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2년 뒤에는 발효가 될 것이라는 것이
강서구청의 분석입니다.
노현송 / 강서구청장
(국토부의 입장은
ICAO의 장애물 제한표면 개선 TF팀에서
개선안이 나와서 그것이 발효가 되는 시점,
그러니까 2024년부터 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2024년 이후에는 분명히 되는데...)
이보다 조금 더 빨리 공항 고도제한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마곡지구 MICE복합단지를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점에서입니다.
롯데는 잠실에 롯데타워를 건설할 때
서울공항때문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고
12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을 지었습니다.
노현송 / 강서구청장
(활주로 방향을 틀어서
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롯데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공항 고도제한을 완화하면서 적용받아서
건축을 할 수 있는지 노하우가 있어요.
그런데 MICE산업단지 우선협상대상자는 선정되면
2년 안에 착공을 해야 돼요.)
변수는 있습니다.
2024년이라는 시점은 현재 남아있는 모든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됐을 때를 전제로 합니다.
그러나 고도제한 완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시점이 제시된 만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대우입니다.
(촬영/편집 - 김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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