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이~" 추억의 버스안내양 등장 [부산]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5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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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 추억의 버스안내양 등장 [부산]
[지방시대]
[앵커]
"내리실 분 없으면 출발합니다. 오라이~"
예전 시내버스에서 흔히 듣던 안내양의 말입니다.
이제는 자동문으로 바뀌어 사라진 안내양이 다시 부산에 등장했습니다.
김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 버스환승센터에 하늘색 자켓을 입고 흰 모자, 흰 장갑을 낀 버스 안내양이 나타났습니다.
버스 안내양은 시내버스에 올라타 몸을 반쯤 내민 채 연신 '오라이'를 외칩니다.
버스를 탕탕 두드리는 폼도 예전 그대로입니다.
'오라이'는 영어 'all right'의 일본어 발음으로 '버스가 출발해도 좋다'는 의미입니다.
추억의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한 이들은 부산녹색어머니연합회원 30여 명으로 이들은 이날 하루 시민들에게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김은혜 / 부산녹색어머니회장] "새로운 거 같고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고...처음엔 조금 창피하긴 했어요 솔직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지 않을까하는..."
버스안내양들은 시민들에게 요구르트를 나눠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오현석 / 부산진구 부전동] "출·퇴근 시간에는 부산에는 차량정체가 많이 심한데 이런 캠페인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서 쾌적한 출·퇴근 문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직접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했습니다.
[서병수 / 부산시장] "부산 시민들이 대중교통수단을 사랑하고 편리하게 타실 수 있도록 개선을 해 나가고 시민들은 동참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시는 7월부터 현재 200원인 대중교통 환승요금을 무료화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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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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