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을 파해쳐보자! 어떤나라일까?! [방구석 랜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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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어떤 나라일까?

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조금 낯선 국가인 포르투갈에 대해 한 번 알아보려 하는데요, 그렇다고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선수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바로 호날두 선수의 나라이자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자랑하는 포르투갈!
과연 포르투갈은 어떤 나라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포르투갈 기본정보! (수도 : 리스본)
한국과 비슷한 면적을 보유한 포르투갈이지만 인구는 우리나라의 1/5에 해당한 약 1천 만 명이 살고 있는 나라인데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포르투갈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니면 잘 못사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앞서 설명했듯 포르투갈의 의료시스템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선진국에 속하고,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의 경우 유럽연합 평균 이상의 1인당 GDP를 보유한 부유한 도시로 삶의 질은 전 세계 19위(높은 편)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포르투갈은 그동안 관광 대국이라 불리는 바로 옆 나라 스페인에 묻혀, 스페인에 여행 온 관광객이 잠깐 구경하고 가는 곳으로 인식이 됐지만, 몇 해 전부터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 관광 산업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기후가 온난해 휴가를 보내기 아주 좋고,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낮은 물가와, 아름다운 풍광 등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미국 시사 전문지 'US뉴스‘가 뽑은 세계 최고 여행지 3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언어/종교/날씨/물가
포르투갈의 언어(포르투갈 어)는 포르투갈과 브라질 그리고 앙골라 등 다수의 나라에서 공용어로 사용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쓰는 언어이지만, (약 2억 1천 만명) 영어로도 어느 정도 소통이 되고 표지판에 대부분 영어가 표기되어 있어 여행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포르투갈의 종교의 경우 종교의 자유와 종교 간의 평등을 보장하지만, 국가의 공식 행사와 같은 일부 공공 공식 행사에 가톨릭 교회의 대표가 참석하는 등 가톨릭 교회에 특혜를 주는 협약이 존재해 인구의 대다수가 가톨릭 전통을 따르니 가톨릭 문화를 조금 알고 여행한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날씨는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내 유럽 국가들 중 가장 온화한 날씨를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름은 한국에 비해 덜 덥고, 겨울은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포르투갈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날이 맑고 강수량이 적은 5월에서 9월 사이이니 참고하세요!

포루트갈의 물가는 숙박의 경우 평균 105 EURO(약 13.5만원) 식당의 경우 8 EURO(약 1만원) 등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해 2~30%정도 저렴한 편입니다.

포르투갈 여행 시 참고사항!
여행을 가기 전 그 나라의 치안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인데요, 일단 포르투갈의 경우 관광지 주변에 경찰관들이 상주하고, 밤 늦게 돌아다녀도 크게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편입니다. (으슥한 골목 제외)

하지만, 해외 어느 나라든 소매치기 범들이 관광객들의 소지품을 노리기 마련인데요, 포르투갈 또한 여행 시 소매치기 범들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인 리스본 호시우 광장과 바이샤, 알파마와 벨렝 등 사진을 찍어준다며 접근하여 주의를 분산시킨 후 가방 속에 담긴 귀중품이나 여권 등을 훔쳐 달아나기도 하고,
대중교통과 식당 그리고 카페 등 의자 옆이나 뒤에 걸어놓은 가방을 갖고 달아나기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글 중 하나인데요, 현지 가이드를 자처하며 여행객들에게 접근하는 현지인들이 있다 합니다. 이러한 현지인들은 주로 차로 관광하기 좋은 리스본 벨링지역에서 나타나는데요, 처음 도착한 관광객에게 한국에 대한 호감을 보이며
주변 관광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차로 유인을 합니다.

주변 관광지 몇 군데를 돌아다니며 안심하게 만든 다음 잠시 가방을 두고 내린 기회를 노려 주차하고 오겠다 한 뒤 사라지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하니 낯선 외국인의 호의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리 한국에서 렌트카를 신청한 후 현지에 도착해 차를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귀중품을 차안에 보이게 놔둘 시 차 유리를 부수고 귀중품을 들고 달아날 확률이 크니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상 출처
https://vimeo.com/justinpoore
https://vimeo.com/wijzijnw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