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리자 와르르…낙석 예측으로 사고 막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0 мар.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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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자 와르르…낙석 예측으로 사고 막는다
[앵커]
겨우 내 얼었던 땅이 녹는 3월이면 낙석이 발생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험한 낙석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국립공원공단이 구축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지리산 노고단 고갯길에 30여t 낙석이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나가는 차가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국립공원 내 낙석사고의 70%인 23건이 2~4월 해빙기에 발생했습니다.
일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이런 낙석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암반의 경사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측정합니다.
기준치인 5mm를 초과하면 즉시 경보가 울리고 탐방객에게 대피 안내 방송이 나갑니다.
[현장음] "낙석 발생 위험! 낙석 발생 위험!"
낙석통합관리시스템은 현재 설악산 비선대와 백담지구, 소백산 희방사 진입도로, 월출산 구름다리와 바람폭포 일대 등 모두 6곳에 설치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 11월까지 18개 국립공원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실시간 계측자료와 낙석 경보상황을 볼수 있는 스마트폰 앱도 만들 계획입니다.
[홍성관 / 국립공원공단 부장] "해빙기 산행 시에는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구간은 신속히 통과해야하며 고드름 등 낙빙에 의한 사고도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낙석이나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한 정보는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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