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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넣어 끓이면 일주일 정도는 거뜬한 음식이 있다? 토박이만 아는 진짜 밥상을 소개한다! | KBS 20250403 방송

Автор: K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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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아낙 시어머니에게 배운 고향의 맛 – 강원도특별자치도 정선군
강원도 정선의 가리왕산은 태백산의 지붕이라 불리는 험준한 산악지대. 구름도 쉬어간다는 산골짜기 오지 마을에 사과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이혜영 씨(62세) 부부가 있다. 정선 토박이인 두 사람은 11년 전, 퇴직한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이 일구던 화전에 사과나무를 심었다. 40여 년 전, 남편의 환한 미소에 홀딱 반한 혜영 씨는 친정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선에서도 가장 험한 오지 마을에 시집오게 됐단다. 얼마나 길이 험하던지, 처음 시댁에 인사드리러 가던 날은 남편이 등에 업고 계곡을 건넜다고. 그리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을 켜고 살던 산골 흙집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남편이 경찰 공무원이 되기 전까지, 꼬박 6년을 이 흙집에서 아이 셋을 낳고 키웠는데... 밥도 제대로 할 줄 몰랐던 혜영 씨는 이 6년간 시어머니에게 호되게 음식을 배웠다. 가마솥에 밥을 태우거나 죽을 만들기 일쑤라 매일 눈물 바람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호랑이 시어머니의 어깨너머로 배운 손맛이 이젠 정선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 얼마나 대단한지, 혜영 씨를 중심으로 정선의 옛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모임까지 생겼을 정도다.
특히 시어머니 비법대로 만든 ‘닭개장’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산골 마을에선 고기도 귀하고, 닭도 먹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름엔 약재를 듬뿍 넣고 끓인 ‘닭개장’으로 건강을 챙겼다. 닭을 삶고 나면 살코기는 동네 사람들 입에 넣어주고 닭 껍질만 남기 일쑤였는데~ 여기에 고사리와 파만 듬뿍 넣고 끓인 ‘닭개장은’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일 정도로 얼큰한 맛이었단다 식량이 부족한 겨울에는 상품성이 떨어진 감자를 얼려 떡을 만들었다. 구하기 쉬운 산나물로 속을 채운 ‘언감자떡’은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다고. 여름엔 마을 사람이 함께 천렵을 하며 피라미를 잡아 튀겼다. 작은 구멍가게도 없는 산골 마을에선 이 피라미 튀김이 최고의 간식이었는데~ 최근엔 아이들 입맛에 맞게 양념에 버무려 강정으로도 만들었단다. 척박한 산골 생활의 지혜가 담긴 밥상, 정선의 토박이 음식을 만난다.

■ 금강 웅포의 마지막 어부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군
전라북도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은 전라도와 충청도를 가로질러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바다로 향하는 금강의 여정 막바지에, 조선시대에는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번성했던 포구 웅포가 있다. 멀리 제주에서까지 큰 배가 드나들 정도였지만, 이제 웅포에는 단 한 척의 고깃배만 남았다. 그 배를 모는 이는 웅포에서 나고 자란 나문주 씨(73세)와 강경자 씨(66세) 부부. 여섯 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한 마을에서 나고 자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금강에 하굿둑이 들어서면서 웅포의 어부들이 하나둘 떠날 때, 아내 경자 씨도 남편에게 도시에 가서 살자고 졸랐지만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떠날 수 없다는 문주 씨의 강경한 반대에 결국 고향에 주저앉았다고. 도시를 꿈꾸던 경자 씨는 결국 만삭의 몸에도 남편과 함께 배에 오르는 어부의 아내로 평생 살게 됐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 지역으로 돌고래까지 출몰했던 웅포는, 바닷물이 막히면서 잡히는 어종의 수가 손에 꼽힐 정도로 줄었다. 3월 초부터는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빠가사리(동자개)’가 많이 잡히는 시기. 웅포에선 옛날부터 빠가사리(동자개)에 묵은지만 넣고 끓인 탕이나 찜을 즐겨 먹었다. 하굿둑이 들어서기 전 풍부하게 잡힌 해산물로 직접 젓갈을 담아 담근 웅포의 김치는 인근에서도 알아주는 맛이었다고. 당시엔 모래톱에서 맛조개도 종종 잡혔다. 남편과 함께 맛조개를 잡아서 군산에도 내다 팔고, 그래도 남아서 해 먹었던 음식이 바로 ‘맛조개전’. 이제 포구의 풍경은 달라졌지만, 음식에 얽힌 추억과 맛은 변함없이 토박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렇게 풍요롭던 시절 웅포의 옛 음식으로 차린 밥상, 그리고 한동네에서 태어나 70여 년 이상 희로애락을 함께 한 부부와 토박이 친구들의 맛있는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 꽃피는 산골 밥상을 지키는 사람들 – 강원도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요 속 고향 마을처럼, 변옥철 씨(67세)가 사는 춘천의 상걸리는 봄이면 골짜기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꽃 골’이라 불렸다. 춘천 토박이인 옥철 씨가 ‘꽃 골’에 시집온 지도 벌써 45년 째. 시집와서 시어머니에게 가장 처음 혼이 났던 게 막장 때문이었다. 막장은 강원도에서 즐겨 먹는 전통 장으로, 숙성한 보리에 메주를 빻아 넣고 소금물로 간을 해서 담근다. 보통 1년 숙성하면 먹기 시작하는데, 3년이 지나면 제맛이 난다고. 춘천에선 막장만 맛있게 담가도 1년 반찬 걱정 안 해도 될 정도라는데~ 산나물을 뜯어다 넣고 막장을 넣고 자작하게 끓인 ‘뽀글장’은 한 솥을 끓이면, 일주일 정도 물을 부어가며 몇 번이고 다시 끓여서 먹었다.
평생 고향을 떠나지 않은 토박이도, 그리운 춘천의 옛날 음식도 있다. 닭고기도 귀하던 시절, 산과 들을 누비는 야생 꿩은 산골마을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면 얻을 수 있는 식재료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평소에는 탕이나 만두로 먹었지만,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살을 곱게 다지고 여기에 양을 늘리기 위해 무와 만두를 넣어서 전을 부쳤다. 전 부치는 일을 돕겠다며 불 앞에 앉아 어머니 몰래 훔쳐 먹었던 ‘꿩전’의 맛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메밀 농사가 한창일 땐, 알곡은 내다 팔고 찌꺼기는 곱게 갈아서 메밀 반죽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메밀면은 찰기가 부족했지만, 김치를 숭숭 썰어서 넣고 끓이면 구수하고 얼큰해서 한 끼를 때우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지금도 생각날 때 가끔 만들어 먹지만, 그때마다 코 끝 찡한 그리움이 묻어난다는 기억의 밥상. 눈물겹던 시절을 담고 있는 춘천의 토박이 밥상은 어떤 맛일까?

※ 이 영상은 2025년 4월 3일 방영된 [한국인의 밥상 - “토박이만 안다” 진짜 고향의 맛]입니다.

#한국인의밥상 #고향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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