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조 원 시장…미 해군 ‘MRO’ 부산 첫 상륙 / KBS 2026.01.13.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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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 이른바, 'MRO 사업'은 연간 20조 원 규모의 황금 시장으로 불립니다.
한국 기업 중 HJ중공업 역시, 미 해군으로부터 'MRO 사업'을 수주했는데요,
정비를 받게 될 첫 함정이 부산 영도조선소에 입항했습니다.
보도에 정민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 정박한 거대한 회색 선체.
길이 210미터, 너비 32미터, 만재 배수량이 4만 톤에 이르는 미 해군 수송사령부 소속의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입니다.
탄약 6천 톤과 연료 2천400톤 등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군수지원함으로, 2008년 취역 이후 미 해군의 핵심 물류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 함정이 정밀 점검과 유지·보수를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미 해군과 맺은 'MRO 계약'에 따른 것으로,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은 오는 3월까지 정비를 마치고 다시 미 해군에 인도됩니다.
국내 조선소가 미 해군 정비 시장에 진출한 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박영식/HJ중공업 MRO사업팀장 :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1호 함정 방위산업체로서의 위상과 정비 관련 인프라 등도 미 해군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미 해군의 'MRO 사업'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종수/한국해양대 해사대학장 : "우방 국가 아니면 건조뿐만 아니라 수리도 맡길 수가 없는, 쉽지 않은 그런 영역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으로 봐서는 우방 국가인 우리나라에 MRO를 맡길 수밖에 없는…."]
미 해군의 'MRO 사업' 시장은 연 20조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미국 정부가 인도·태평양 동맹국을 중심으로 지역 해군 함정 정비를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 조선 산업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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