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보이스피싱 기승…예방·대처 이렇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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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검찰 등을 사칭하는 기관사칭형 범죄는 매일 30건 넘는 꼴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갈수록 수법이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호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은행 앞.
70대 피해자를 상대로 1억원을 탈취하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현장 검거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검찰을 사칭해 20대 피해자로부터 1억원 상당을 뜯어낸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이런 '억'소리 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는 '대출빙자형' 수법은 줄고 있지만, 검찰·금감원 등을 사칭한 범죄는 꾸준히 증가해 연간 1만 건 넘게 일어났습니다. 매일 30건 넘게 발생한 꼴입니다.
범죄 수법도 치밀해졌습니다.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됐다며 연락을 유도한 뒤 악성 앱을 설치하는 신종 수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허위로 만든 검찰청 직인이 찍힌 문서나 직원 신분증을 들이밀며 피해자를 겁박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호빈/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1팀장] "금감원이나 검찰이 자산 검수, 안전계좌 송금, 약식 기소 등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100% 사기이고요."
만일 피해를 당했다면 가까운 경찰서나 금융감독원에 즉각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서에서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3영업일 안에, 금융사에 제출하면 계좌 지급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정호진 기자]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엔 이렇게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해 신규 계좌 개설과 신용카드 발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최대한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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