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사가] 대우가족의 노래 大宇社歌 (Song of Daewoo)

가사 1절:
대우주 해와 달이 번갈아 뜨는
육대주 오대양은 우리들의 일터다
우리는 대우가족 한 집안 식구
온 누리 내 집삼아 세계로 뻗자

가사 2절:
땀 흘려 공든 탑을 쌓아 올리는
굳은 뜻 곧은 마음 우리들의 방패다
우리는 대우가족 든든한 일꾼
뿌린 씨 열매 거둘 내일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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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사가의 탄생: 현서울역앞 대우센터 옆에 위치한 엘지빌딩(당시 삼주빌딩)을 대우에서 인수할 때 그건물에는 새싹회 사무실이 무료로 입주해 주었다.

건물주가 바뀌자 새싹회는 이전을 걱정하였으나 이 소식을 들은 김우중 회장은 오히려 사무실을 더 넓혀 새싹회가 사용토록 하였다. 당시 새싹회 회장이자 유명한 동요 작사가였던 윤석중선생은 김회장의 따스한 배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우가족의 노래'라는 글을 지어 보냈다.

이 글을 읽어본후 그 내용이 너무나 대우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일치한다고 생각하며 공식사가로 삼기로 결정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윤석중선생은 자신은 협업 작곡가였던 손대업선생과 함께 지금의 완성된 대우가족의 노래'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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