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덜 내고 덜 받는' 5세대 실손보험…도수치료 100% 환자 부담 / "갈아타면 돈 드려요"…"그걸 왜 바꿔요" - KBS 2025.04.03.

가입자가 4천만 명에 이르는 실손보험이 내년에 또 개편됩니다.

새로 나오는 5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와 미용주사를 보장 대상에서 아예 빼버립니다.

중증 환자와 비중증 환자의 비급여 진료를 구분한 뒤, 비중증인 비급여는 혜택을 대폭 축소합니다. 통원은 1회가 아니라 1일에 20만 원까지만 보장해 주고, 입원은 비용의 50%를 환자가 내야 합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되는데, 관건은 기존 가입자들입니다.

2013년부터 출시된 실손보험은 갱신 의무가 있고, 만기 이후엔 5세대만 재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2013년 이전에 가입한 천 6백여만명은 갈아탈 의무가 없어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초기 가입자의 계약을, 돈을 주고 사는 방식 등으로 해지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관련 내용, 한눈에 이슈로 정리했습니다.

00:00 "도수치료 100% 환자 부담"…5세대 '비중증 실손' 내년 출시 / 2025.04.01. 뉴스9
01:36 실손 믿고 마구잡이 도수치료…"본인 부담률 높인다" / 2025.01.09. 뉴스9
03:08 도수 치료 본인부담 90%? 또 바뀌는 실손보험 / 2025.02.27. 경제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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