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시추대대 밤샘 작업 빛 발하다"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4 нояб. 2022 г.
Просмотров: 1 795 просмотров
#배창학_기자 #배창학 #봉화광산 #육군시추대대 #시추대대 #광부
[국방뉴스] 2022.11.04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시추대대 밤샘 작업 빛 발하다"
육군이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 매몰된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배창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추기의 엔진음이 아연광산 전역에 울려 퍼집니다. 쉴 새 없는 시추 작전에 엔진에서는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먼저 표토층을 파고 들어가는 굴착이 시작됩니다. 이어 일대 지층이 무너지지 않게 쇠 파이프를 박는 케이싱 작업을 합니다. 이후 시추공이 돌을 뚫고 들어가며 작업자들이 갇힌 지하 190m 갱도를 향해 암반굴진합니다.
토사와의 사투에 장병들이 입은 안전모와 방호복은 진흙더미와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시꺼메졌지만, 누구도 개의치 않습니다. 폭 4.5m 안팎의 비좁은 공간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임무에 매진합니다.
장병들이 폭 4.5m 안팎의 비좁은 공간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임무에 매진합니다.
육군이 투입된 건 사고 일주일째를 맞은 지난 2일부터입니다. 작업이 길어지면서 전문성을 검증받은 시추대대가 지원을 요청받은 것입니다.
육군은 지난 2일부터 이곳 봉화 광산 일대에 고립된 사고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20여 명의 장병과 1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밤샘 시추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은 군의 합류 이후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추기 두 대가 구멍을 뚫는 데 성공하며 시추공에 내시경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의 장치들을 설치한 채 내부 수색을 하기도 했습니다. 생존이 확인될 경우 식량과 의료품 전달을 위해 구조대가 내부 진입로로 진입할 계획입니다.
육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