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효신서 당파 상편 당파vs창 (紀效新書 鏜鈀 上篇 鈀對鎗)
Автор: OldSwordplayer
Загружено: 11 авг. 2020 г.
Просмотров: 3 618 просмотров
00:00 Intro
00:35 무예제보수록 당파투로시연(武藝諸譜收錄 鏜鈀套路試演)
무예제보수록 당파투로해설(武藝諸譜收錄 鏜鈀套路解說)
02:17 朝天勢조천세
02:39 進步勢진보세
02:56 騎龍勢기룡세
03:55 伏虎勢복호세
04:30 架鎗/拏鎗/騎龍 가창/나창/기룡
차(叉)라고도 불리는 당파는 민(閩,복건성), 월(越,광동/광서 지방), 천(川,사천성), 귀(貴,귀주), 운(雲,운남성), 호(湖,호북/호남성) 등 중국 남부에서 널리 사용된 병기였습니다. 민간사회에서 폭넓게 사용되었으나 이 무기는 기효신서에서 말하기를 양옆의 가지의 평평한 부분의 높이가 눈썹을 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짧았고, 이 때문에 기효신서의 저자 척계광 장군은 화려하게 돌리고 뛰고 도는 무술과, 이런 짧은 민간무기들을 전쟁터에서 쓸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척계광의 선배로 이전부터 왜구와 맞서 싸우고 있던 유대유 장군은 쌍수검술을 봉술로 바꾼 자신의 "검경"체계를 기초로 한 당파 기법을 개발해놓았고, 이것으로 왜구들의 일본도에 대항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체계는 기효신서 당파편에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척계광도 자신의 지론과는 달리 선배인 유대유 장군의 체계를 자신의 군대에 받아들였는데, 다만 봉술은 훈련용으로만 사용했고, 당파는 백병전 부대인 살수대에서 화전(火箭:로켓추진화살)을 발사하는 받침대로 쓰다가 근접전이 벌어지면 그때 싸우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유대유 체계가 도를 상대로 한 것과는 달리 기효신서 비교편을 보면 척계광은 당파를 창을 상대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유대유가 자신이 만든 투로(鈀譜)를 언급하지만 기효신서의 다른 무술이 그렇듯 중국에는 군사 훈련용 투로가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무예제보에 명나라의 군사 훈련용 당파 투로가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로를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작업과는 달리, 당파의 세법 이름이 이화창의 세법명을 사용한 것에 기초하여 이화창의 세법을 적용하였더니 유대유의 당파 기법과 동일한 초식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무예제보의 투로와, 이화창법을 바탕으로 재현한 당파의 각 세법의 역할을 설명하였습니다. 유대유가 전수하고 기효신서에 실린 당파의 근본 검리와 왜도를 상대하는 법은 하편에서 소개하겠습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