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위험 황반변성 급증…사물 흐릿하게 보이면 의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9 окт.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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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험 황반변성 급증…사물 흐릿하게 보이면 의심
[앵커]
맑은 가을 햇살 덕에 무엇이든 선명하게 보이는 때입니다.
그런데 혹시 사물이 흐릿하거나 찌그러져 보인다면 병원을 찾으셔야 겠습니다.
황반변성이 의심되기 때문인데요.
방치하면 실명을 부르는 이 질환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희미해진 건물이 일그러져 알아볼 수 없게 되고 검은 점으로 변합니다.
검은 점은 점점 커집니다.
황반변성을 방치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황반은 망막의 한 가운데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력을 결정합니다.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합니다.
황반변성은 황반에 비정상적 혈관이 생기며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뜻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사물이 흐려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노화로 여기고 방치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황반변성 진료인원은 최근 6년간 61%나 늘었는데 50대 이상이 전체의 94%를 차지했습니다.
노화가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흡연, 자외선도 큰 영향을 줍니다.
무서운 것은 방치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영정 /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 "암점(형체 알아볼 수 없는 어두운 점)이 매우 크게 발생하게 되어서 회복 불가능한 시력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런 것(시력 손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은 현재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조기 치료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황반변성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어떤 사람들이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성이 큰 지 꼭 알아둬야 합니다.
60세 이상 흡연자, 고혈압ㆍ고콜레스테롤혈증을 겪는 사람, 햇빛을 많이 받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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