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현장에서 만난다

【 앵커멘트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취소됐던 지역 축제들도
하나둘씩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마포구를 대표하는
새우젓축제도
올해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돼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미리 가본 새우젓 축제,
김동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조선시대,
전국의 소금배와 젓갈배가 모여 들었던
마포나루.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찾아옵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전면 취소됐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축제가 열립니다.

무엇보다도 축제의 백미는
황포돛배의 입항 재현.

새우젓을 실은 상인들의
입항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되는데,

새우젓을 검수하는 사또와 이방,
상인들이 무용팀을 이뤄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축제가 기다려지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새우젓 판매장터.

국내 유명산지 새우젓을
시중가보다 15%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올해는 심사를 거쳐 엄선된
전국의 12개 업소가 참여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새우젓 구매는 온라인이나
전화주문을 통해 진행됩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음악공연도 펼쳐집니다.

축제 첫날인 5일엔
마포나루 힐링콘서트가 열리고,

6일엔
딜라이브 케이블 방송의
착한콘서트가 꾸며질 예정입니다.

한편 음악회 관람은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 신청제로 진행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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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11.03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