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intelligence)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Автор: AI 지성의숲 : 성필원 작가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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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gence, 곧 지능이란 무엇인가?
문제해결 및 인지적 반응을 나타내는 개체의 총체적 능력인 지능은 학자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고 있다. 터먼은 지능을 ‘추상적 사상을 다루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고, 웩슬러는 ‘유목적적으로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개인의 종합적 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다면 이 말을 믿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지만, 정말로 세상은 점점 멍청해지는 것이 아니라 영리해지고 있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똑똑한 여성일수록 커리어를 추구하느라 아이를 적게 낳아 멍청한 사람들이 자녀를 더 많이 낳게 되었다는 과학적 주장이 있어왔다. 그러므로 진화는 멍청한 사람들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도덕철학자인 제임스 플린은 선진세계에서의 아이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는 조금 더 유연하게, 덜 정신적인 관점으로 지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사회의 가치가 인정되는 지역에서의 삶은 한층 나아졌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는 과학을 숭배하게 되었고 세상은 조종의 대상이 아닌 등급별 분류의 대상이 되었다. 예를 들어 당신이 19세기 후반의 사람에게 개와 토끼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해 묻는다면 그는 아마도 개가 토끼를 잡는 관계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오늘날 아이큐 검사에서 원하는 정답과는 거리가 먼 대답이다. 아이큐 검사에서는 둘 다 포유류라고 대답해야 맞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한 사실을 몰랐던 것이 아니다. 둘 사이의 유사성이 너무나 사소하여 굳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을 뿐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더욱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오늘날 사람들이 더욱 자유롭게 도덕적 논쟁을 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우리는 지능을 좀더 완성된 개념으로 만드는 중으로 여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하워드 가드너는 지능이란 단일한 것이 아닌 다중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9가지 형태의 지능 목록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논리•수학적 지능, 언어적 지능, 공간적 지능, 음악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자기이해 지능, 신체•운동학적 지능, 자연탐구 지능과 실존적 지능이 있다.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은 우리가 ‘감성지능' 의 개념을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그는 이를 “적당한 기간 동안 적절한 이유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정도의 감정을 갖는 능력”으로 정의 내린다. 많은 이성적인 사람들이 감정에 대해 논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감정이란 과학에 입각한 경험적이며 검증 및 반복이 가능하고 논증할 수 있는 감각을 통해 인지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서 폭력과 분쟁을 줄이고 싶다면 우리는 감정, 그 중에서도 화를 다스리는 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스턴버그에 의하면 지능은 아동의 지능검사에서 드러나는 ‘구성적 요소’뿐만 아니라, ‘경험적 요소’와 ‘상황적 요소’가 추가된다고 한다. ‘구성적 요소’는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지능의 ‘비판적’ 측면인데 어떻게 문제에 접근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말해준다. 이 분야에서 강한 사람들은 지능검사 점수가 높으며, 논쟁을 잘 한다. ‘경험적 요소’는 새로운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비교하거나 사실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경합시키는 통찰력을 말한다. 경험적 요소가 발달되면 새로운 단어의 해독과 같은 익숙하지 않은 과업에 몰두하도록 정신이 자유롭다.‘상황적 요소’는 환경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하는 실제적이고 현실세계적인 측면이다. 성인이 될수록 상황을 판단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상황적 요소가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현실을 기계적 연결 요소로 분해하는, 정신적이며 좌뇌적인 능력을 통해 우리를 계몽주의적 지능의 융합물로부터 끄집어낸다. 이는 단호하게 과학자와 비과학자로 나눈다. 많은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세계관과 일치하지 않는 이들을 미신적이며 무지하다며 공개적으로 비웃는다. 그 대가로 많은 사람들이 고집스럽고 독단적인 과학을 믿지 않으려는 경향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스노우가 말한 ‘제3의 문화’, 즉 과학 사회과학, 그리고 ‘예술’을 동등하게 결합시키는 문화적 결합이 전에 없이 꼭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는 전문가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1969년, 데이비드 버틀러 박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전문가의 기능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옳은 답을 내는 것이 아니라 더 철학적인 이유로 틀리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론적이며 통합적인 수준의 정신과 존재로써의 진정한 지능을 증명해 보이는 이의 말을 경청하되 현명한 회의주의를 가지고 듣기 위함이다.
우리는 모두 지성을 덕으로 여기고 개방적이고 탐구적인 정신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며 실제로도 가능한 일이다. 즉,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듣는 마음이며, 그들의 생각이 전통, 곧 과학, 사회정책, 시, 종교 등을 벗어난다는 이유만으로 배척하지 않고 듣는 마음이다. 우리는 성급히 결론을 내릴 필요가 없으며 언제나 우리의 판단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마음의 자세를 논증을 통해 펼쳤지만, 이 기술은 아무런 편견 없이 뜬금없는 질문을 던지는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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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운영자(성필원)는 무계획적인 사상가를 뜻하는 'kabbu'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학문과 성공의 지혜를 결합시킨 최초의 세속 철학자로 칭한다. 기존의 인식과 완전히 다른 의미있는 삶의 철학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물을 글과 강연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양처럼 살 것인가 늑대처럼 살 것인가』와『생존』, 『정보브로커』,『인간농장』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내 안의 백만장자』와 『행동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직접 번역해 책으로 내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20만명 ‘힘이되는 좋은글’ 같은 다양한 사이트들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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