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문화원]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고택탐방_검단동 압로정
Автор: 대구광역시북구문화원
Загружено: 6 окт. 2022 г.
Просмотров: 395 просмотров
대구광역시 북구문화원(원장 이연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대구북구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 지방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고택과 서원을 탐방하는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고택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그 세번째로 검단동에 위치한 압로정을 탐방하였습니다.
금호강 동쪽 검단동에 대구 제1의 정자 압로정이 있다. 이 정자는 대구의 유학자 송담 채응린(1529~1584)이 건립한 것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대구 지역의 정자로는 건립의 연대가 가장 이르다. 송담(松潭) 채응린은 조선 중기 명종, 선조대에 계동(溪東) 전경창, 연정(蓮亭) 서형(徐泂), 남간(南澗) 서식(徐湜) 형제, 임하(林下) 정사철 등과 함께 활동한 유학자로 경학
과 시문에 뛰어났다. 그는 대구의 팔공산 남쪽 동구 미대동에 거주하였는데,
33세(명종16, 1561)에 이곳 금호강 강변에 압로정(狎鷺亭)과 소유정(小有亭)
을 짓고 강학하였다.
그의 수제자는 대구 지역 유학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낙재(樂齋) 서사원
(1550~1615)이다. 압로((狎鷺)는 ‘물새(鷺)와 친하다(狎)’는 의미로 압로정 정
자의 외적인 경관에서 취한 명칭이고, 소유정은 송담이 추구하고자 한 정신적
인 내면의 세계를 나타낸 말이다. 송담의 사위 경성판관 석담 이윤우
(1569~1634)가 지은 기문에 의하면 송담은 압로정을 먼저 짓고 이후에 압로정 이 남쪽 기슭바위를 갈로 소유정 3칸을 지었다고 하였다. 압로정은 동쪽으로 강을 향하고 있고, 소유정은 동북쪽으로 왕옥산 중턱에서 멀리 강을 건너 팔공산을 바라보고 있다.
![[대구북구문화원]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고택탐방_검단동 압로정](https://ricktube.ru/thumbnail/ATp4vlHrYrE/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