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라이딩을 나가면 현암정만 가지는 마세요! [대청호 현암정]
Автор: Diary rider 일기라이더
Загружено: 2020-06-16
Просмотров: 2322
대전에 볼 일이 생겼습니다. 그 말인 즉슨 바이크에 올라 탈 좋은 이유가 생겼습니다. 저는 어딘가를 가야할 일이 생기는게 즐겁습니다. 그 곳을 바이크로 가면 오고 가는 시간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증평에서 대전을 가는 코스라면 중간에 대청댐을 지나는 코스로 가는 것이 제격입니다. 특히나 오늘은 날씨가 완벽했습니다. 하늘은 화창하고 예쁜 구름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일년에 몇일 없는 '최고 좋음'입니다. 이 두가지 조합이 맞아떨어지는 날 바이크를 타지 않는 것은 자연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자운대에서 볼일을 보고 대청댐을 들렸다 왔습니다. 대청댐을 가면 대청호 전망대 (현암정)을 으레 들리게 됩니다. 물론 현암정은 아주 좋은 곳입니다. 대청호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임은 두말할 것 없습니다. 씨유 고양이들과 좀 놀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은 뜻밖의 바갤러를 만났습니다. 현암정을 갔는데 예쁘게 생긴 할리가 있었습니다. 현암정은 바이커들이 종종 찾는 명소기 때문에 바이커가 와있는 것은 사실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현암정 다녀온 후기를 올리니 디씨인사이드 바이크 갤러리에 올리니 한 분이 저를 기억하시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반가웠습니다. 역시 바갤러는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현암정에 갔다가 다른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진짜로 알려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현암정만 갔다가 다른 곳으로 슝 이동하기 쉬운데 현암정을 가더라도 이 작은 전망대에서도 꼭 바이크를 세우고 잠시 쉬었다 가세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구독자가 30명대인데 한분한분 너무 소중합니다. 구독자분들 그리고 바갤러들한데 조언을 들었습니다.
1. 첫째 너무 아재 같다 : 진짜로 아재 맞고 아재 중에서도 아재 감성을 가진 사람도 맞습니다... 이건 부인할 수 없고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사실 제가 추구하는 감성도 그렇습니다. '시골으로 이사온 아재 라이더'가 '충청북도에서 평화롭게 경치 좋은 곳 라이딩하는 것'을 보여드리려는게 제 채널의 목적이거든요.
2. PPT같은 오프닝 효과도 너무 아재냄새 난다. 이건 인정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쓸데 없는 오프닝 효과 없앴습니다.
3. 자막도 아재냄새난다 : 그래서 폰트 바꿨습니다.
4. 바이크를 안타는 입장에서는 계속 그 길이 그 길 같아서 지루하다 :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제 얼굴을 좀 더 많이 비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자막만 계속 되는 것도 지루할 것 같아서 더빙을 해보았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참 많이 들더군요. 이 변화를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점점 발전하는 채널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몇안되는 분중에 한 분인 당신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
2020년 5월 중순
[장소]
1. 청주 율량
2. 보은
3. 대전 신탄진
4. 대전 자운대
5. 대청호 전망대 (현암정)
6. 또다른 대청호 전망대
[BGM]
Song : Ikson - Voyage
Follow Artist : / ikson
Music promoted by DayDreamSound : • Видео
Song : MBB - Wake Up
Follow Artist : / mbbofficial
Music promoted by DayDreamSound : • Видео
#바이크 #대청호 #현암정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