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유포는 인격살인…"2차 피해 방지 시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5 сент.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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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유포는 인격살인…"2차 피해 방지 시급"
[앵커]
불법촬영한 '몰카' 영상 유포는 인터넷 상에 퍼지면 되돌릴 수 없는 '인격살인'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런 유포 피해를 막기 위한 시민단체와 전문업체들의 활동에도 몰카 유출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돈을 내고 영화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P2P 사이트.
조금만 검색하면 몰카 영상이나 사진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유포되면 처벌을 받는 불법 게시물들입니다.
유포 사례가 늘면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시민단체의 활동도 활발해졌습니다.
P2P 사이트나 SNS에 걸쳐 증거자료를 모은 뒤 음란물유포 혐의로 유포자를 경찰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2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현재 20명이 모니터링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3월까지는 400여 건을 경찰에 한 번에 신고하기도 해 유포자들을 입건시키는 성과도 냈습니다.
[하예나 / 디지털성범죄아웃 대표] "사람들이 (불법 촬영 영상 유포가) 범죄라는 걸 많이 알아야 좀 고쳐지고 세상이 바뀌겠구나 이런 생각 때문에 시작을 했던 것…"
하지만 끊이지 않는 불법촬영 영상 유포.
인터넷에서 전문적으로 삭제를 의뢰받는 업체는 영상 유포의 심각성을 강조합니다.
[김호진 / 산타크루즈컴퍼니 대표] "(도촬 영상을) 죄책감이 없이 보고 그러는데 당사자들의 피해를 생각 안 하시고 보고 그러시는데 그중에는 자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인격살인으로 이어지는 불법 촬영 유포는 처벌수위가 낮아 경찰이 단속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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