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민간에 보급한 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2세
Автор: 약이 되는 이야기
Загружено: 7 нояб. 2024 г.
Просмотров: 2 060 просмотров
#감자 #프로이센 #프리드리히대왕
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2세는 감자 대왕으로 불린다. 그는 북독일의 군소 국가 프로이센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과 7년 전쟁을 통해 강대국의 반열로 올려 놓았고 그와 함께 남미 안데스 지역에서 들어온 감자를 민간에 널리 보급했기 때문이다.
당시 감자는 악마의 식물이었다. 씨앗이 아닌 덩이 뿌리로 번식해서 성적으로 불순하다고 여겨졌다. 마녀 재판에 걸려 화형을 선고 받기까지 했다. 오랜 전란으로 국토가 황폐해지고 인구가 급감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식량난을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감자를 보급하기로 결심했다.
감자 명령서를 발표하며 감자 재배를 촉진했지만 사람들의 거부감으로 별 성과가 없었다. 프리드리히 2세는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했으나 효과가 없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베를린 왕실 정원에 감자를 심고 군인들로 하여금 삼엄하게 지키도록 명령한 것이다. 사람들은 왕의 정원에서 자라는 감자가 궁금해졌다. 몰래 감자에 접근하는 사람이 생겼고 훔쳐 자신이 직접 재배했다.
감자는 전국으로 퍼졌고 이웃 나라 프랑스에도 감자가 전파되었다. 이후 영국 등 여러 나라로 확산되면서 감자는 유럽인의 주식이 되었다. 국가 지도자의 통찰과 끈질긴 노력으로 감자는 서양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주된 식재료가 되었다.
00:00 감자를 보급한 프리드리히 2세
01:17 유럽에서 배척 당한 감자
03:20 쓸모 많은 작물 감자
04:05 민간에 감자 재배를 장려한 프리드리히 대왕
05:26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다
06:41 유럽으로 확산된 감자 재배
07:38 식생활의 변화를 일으킨 감자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