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다산로 고밀도 개발 연계 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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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중구가 약수역 사거리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8년 만에 손봅니다.
높이와 공동개발 규제 완화가 주 골잡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약수 시장을 통과해 역으로 나가려면
차량과 뒤섞여 보행이 불편합니다.

약수역 사거리 일대 건물 총 381개 동 가운데
43%가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입니다.

약수고가 철거 이후 주변 상권 입지는 좋아졌으나
노후 건출물에 대한 개선은 사실상 없었던 겁니다.

중구가 약수역 사거리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8년 만에 재정비합니다.

우선 일률적인 높이 제한을 완화합니다.

도로변은 50m 이하에서 60m 이하로
주거 지역은 20m 이하에서 30m 이하로 변경해
역세권 종합개발을 유도합니다.

최대개발 규모도 도로변은 1천300㎡에서 1천500㎡로
주거 지역은 600㎡에서 700㎡로 완화합니다.

소유자 간의 공동개발을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이와 함께 도로변에 공연장이나 전시장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권축 권장 용도도 조정합니다.

[안병석ㅣ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장]
“그동안에 높이가 낮게 책정되어 있던 지구단위관리방안을
높이를 상향하고 최대개발면적을 확대하고 권장과 의무
사항으로 개발이 지정돼 있던 사안들을 완화해서 그 지역
일대가 역세권 주변으로 활성화되고 높이가 높아짐으로써
지역개발의 여건을 유도하는 그런 정책으로 변화를 했고”

약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후에는
신당·청구 지구단위계획도 손을 봅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도 함께 병행해
신당역에서 약수역에 이르는 다산로 도로변 고밀도 개발을
연계한다는 전략입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 김한성 기자)





(2022년 9월 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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