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나라장터 '테마형 여행상품' 인기

【 앵커멘트 】

조달청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만든
나라장터의 테마형 여행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경제에도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연규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항 송림산림욕장 앞으로 드넓은 갯벌이
펼쳐집니다.

방풍림과 해안사구가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으로 서천의 대표적 갯벌체험장입니다.

인근의 조류생태전시관과 해양생물자원관,
스카이워크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은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어 현장체험학습
상품으로 인기입니다.

이‘금강하구 생태학습’상품은 지난해 5월
나라장터 등록 이후 체험 관광객이 2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 인터뷰 : 홍지용 / 서천군 생태관광팀장
"자연경관과 서천 습지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써 자연환경해설사가 동반함으로써 교육적 효과가 높고 안전이 보장돼 올 하반기만 해도 예약이 가득 찬 상태로 인기가 높습니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지자체의 여행상품은
서산 천수만 생태탐방과 대전 효문화체험,
군산 역사문화탐방등 모두 43개에 이릅니다.

지자체가 여행상품을 개발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가기관이 상품을 판매해 가격도
저렴합니다

▶ 인터뷰 : 변희석 /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
"지자체가 각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조달청이 계약을 체결해서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유익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상품입니다."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외에 정부와 공공기관의
워크숍과 교육연수 등에도 활용되는데.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서 호응이 커지고 있습니다.

TJB 연규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