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실천운동] 썩은 언론생태계 재생 프로젝트 ② 언론 감시 언론 ‘뉴스어디’

#봉지욱 #욱수수 #정치 #시사 #사회 #취재 #탐사보도

뉴스타파함께재단의 ‘썩은 언론생태계 재생 프로젝트’가 소개하는 두 번째 독립언론은 언론을 감시하는 언론 ‘뉴스어디’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서로의 치부를 감춰주는 '침묵의 카르텔' 속에서 살고 있죠. 거대 언론권력은 그 어떤 감시도 받지 않고 링 위의 선수이자 심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종종 객석의 관중 노릇도 합니다. 그래서 언론권력 감시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그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한 비영리 독립 매체가 있습니다. 바로 ‘뉴스어디’입니다. 민언련 활동가 출신의 박채린 기자가 만든 1인 매체입니다. 뉴스타파저널리즘스쿨과 독립언론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이 작지만 강한 매체는 윤석열 정권에 부역한 언론의 민낯을 가감 없이 폭로하고, 기사형 광고의 추악한 뒷거래를 추적합니다.
"대표 박채린이 기자 박채린에게 아직 월급 한 번 주지 못했다"는 웃픈 현실 속에서도, 매일신문의 칼럼 코너를 폐지시키는데 기여했고, 가습기 살균제 기사 비편으로 'Q저널리즘상'도 받았습니다.
봉지욱 기자가 박채린 대표기자, 뉴스타파 김용진 협업에디터와 함께 뉴스어디와 매체 비평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언론감시 매체 하나쯤은 살아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썩은 언론 생태계를 정화하는 뉴스어디의 도전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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