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박선원 "조태용, 국정원법 위반 넘어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 JTBC 이가혁 라이브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월 15일) : 지난 12월 13일 월요일 정보위원회에서 줄곧 원장께서는 '국정원의 내란 개입이 없었다. 그래서 명예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죠?]

[조태용/당시 국정원장 (지난 1월 15일) : 네, 그런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월 15일) : 즉, 윤석열의 내란 행위는 불명예스러운 것이며 위헌, 위법적인 것이다라고 말씀하신것으로 제가 해석해도 됩니까?]

[조태용/당시 국정원장 (지난 1월 15일) : 아닙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월 15일) : 그러면 명예롭습니까?]

[조태용/당시 국정원장 (지난 1월 15일) : 내란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어있기 때문에 제가 예단하는 것이…]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월 15일) : 그럼 명예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하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

[조태용/당시 국정원장 (지난 1월 15일) : 12월 3일 비상계엄 관련해서 국정원장과 국정원 직원이 불법적, 위법적 일이 전혀 없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in터뷰' 시작하겠습니다. 12월 3일 밤, 국정원 직원 130명 이상이 다시 출근했고요. 이 중 80여명을 여러 조로 나눠서 파견하려고 했던 계획이 드러났습니다. 내란 사태 이후부터 줄곧 국정원의 이른바 '내란 개입' 가능성을 주장해오셨던 분 중 한 분 입니다. 민주당의 3대특검 대응특위 내란특검 간사이자, 국회 정보위 간사, 국방위원회 위원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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