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6 [원주MBC] 제자들에 알바 강요.. 교수 2명 유죄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16 июл.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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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학생들을 골프대회 관리요원으로 투입하고,
관련 업체에서 돈을 받아 강요와 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수 2명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2017년부터 11차례에 걸쳐 학생 587명에게
골프대회 주차관리 등을 시키고,
관련 업체에서 1040만원을 받은 모 대학
체육학과장 A씨와 담당교수 B씨에게
벌금 700만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일방적으로
'골프대회 알바'를 수업으로 대체해
학생들의 의사결정권을 침해했지만,
받은 돈의 대부분을 학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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