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SUB)미니멀 라이프 브이로그 /살림 8년차 전업주부 일상 루틴 / 나는 집으로 출근 한다/ 집밥 해먹고 예쁘게 살림 하는 집순이 / 실천 동기부여 영상/
Автор: 미니멀써니
Загружено: 27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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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전업주부를 '논다'고 표현할까.
단순히 말하는 이가 무신경하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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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특유의 '휘발성'이 명백히 노동하는 주부를
노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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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노동의 흔적은 시간과 함께 증발한다.
기껏 낑낑대며 온 집안에 청소기를 돌려도 창문 몇시간 열어두면 다시 원점이다. 티셔츠까지 적시며 폭풍 설거지를 해도 반나절만 지나면 싱크대엔 아까 씻은 만큼의 그릇이 가득 차 있다. 이 악물고 가스레인지에 눌러붙은 음식물을 박박 닦아도 정신 차리고 보면 치우기 전 바로 그 상태다. 가사노동의 흔적은 예외없이 가족의 흔적에 덮인다. 아니,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게 가사 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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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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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딸이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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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좋겠다. 집에서 매일 놀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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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제가 집에서 마냥 노는 사람이라고 생각에 이야기 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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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저는 전업주부로써의 삶이 고단하기도 했고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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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니까 좋겠다.” 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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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집에서 노니까 팔자 좋다.
신랑이 벌어다 준 돈 축내니 좋아?
라는 말로 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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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자격지심을 갖고 살아왔는지..
또한 그런 자격지심을 왜 쇼핑으로 풀 생각을
했는지...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스스로 부끄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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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업주부기 때문에 집안 살림과 육아를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보다 적당히 대충하자!!라는 생각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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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를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살림을 어려워 하지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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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은 워킹맘을 부러워 하지 말고
워킹맘님들은 전업주부를 부러워하지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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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부분이 다를뿐 우리는 모두 같은 엄마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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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모든 엄마, 전업주부, 워킹맘,
그리고 워킹대디, 주부아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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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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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부유튜버, 30대 초보유투버, 엄마유튜버, 살림 유튜버 ,미니멀써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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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your help to add subtittle for this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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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timedtext_vide...
sub count- 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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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iphone xr
편집- vllo , 비바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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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night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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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pauline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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