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 다층전탑 보물제226호
Автор: 전종섭 여행 플러스
Загружено: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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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전탑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큽니다.
벽돌에 새겨진 무늬로 미루어 고려 초기 양식으로 추정되며, 조선 영조 2년(1726년)에 다시 세웠다는 기록이 있어 후대에 보수되었음을 알 수 있는 석조물.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
(驪州 神勒寺 多層塼塔)
전탑은 주로 경기도와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발견되는데, 신륵사의 이 전탑은 우리나라 전탑 중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탑은 일반적인 석탑 양식을 따르면서도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린 독특한 구조를 보입니다. 화강암 장대석을 이용하여 2단 또는 7단의 기단을 쌓았으며, 강의 습기를 견디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벽돌(전)로 6층까지 쌓고 그 위에 다시 몸체 하나를 올려놓아 얼핏 7층처럼 보이기도 하며, 층수가 애매하여 '다층전탑'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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