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으로"…베일 벗은 '서울대 10개' / EBS뉴스 2025. 10. 01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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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구체적인 내용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를 '특성화 연구대학'으로 만들어,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예산 4조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는 우수 인재의 수도권 쏠림을 막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시했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의 역량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가 균형 성장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거점국립대를 '특성화 연구대학'으로 만들어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게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를 패키지로 육성하고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그리고 대학 사이 협력 체계도 구축합니다.
우수 교원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체 겸직시 근무시간과 보수, 수업시수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연구비와 정주 지원 패키지도 마련합니다.
이런 여건 마련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예산을 5조 원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교진 교육부 장관
"고등 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연장하고 교육세 증세분을 활용해서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국가 투자를 추진하겠습니다."
학부 단계부터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도 혁신합니다.
AI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게 커리큘럼을 새로 마련하고 해외 우수대학 학점 교류 등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안정적인 취업 보장 방안도 함께 나왔습니다.
인터뷰: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 / 교육부
"가장 좀 역점을 두려고 하는 것은 유수 기업의 계약학과, 특히 대기업의 계약학과를 거점국립대에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좀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교육부는 이번 안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2월,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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