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리민속마을_ 아산의 해돋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 질 때 까지 돌아보는 일출로드
Автор: 아잰가Z A tale of AZ
Загружено: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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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부터 시작한 아산 탐방 여행의 하이라이트 인 듯 하다.
눈 떠보니 아저씨가 되버린 내가 평생을 몰랐던 아산을 돌아보다 보니 과거로 돌아가는 4차원의 통로마저 찾아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해서 역시 자본주의사회는 4차원세계의 입구에서도 적용되는구나~~ 라고 느꼈다. ㅋㅋ
아산사람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하여간 가격이 쌉니다.
아산사람이 아닌 나는 2천원을 냈다.
날씨가 예술이다. 단풍도 예술이다.
멀리 보이는 뒷산과 초가지붕이 그림처럼 어울린다.
옛날 골목이려니 생각하고 걸어보는데 바닥이 아스팔트다.
4차원 과거여행이 아니라 평행우주로 왔나보다.
차곡차곡 잘 쌓은 돌담이 평행우주를 정겹게 하는 장치인 듯 하다.
조용하게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떠나가는 가을 걷다가 힐링을 원한다면 2천원으로 느끼는 국내최고의 산책지다.
이 가을이 끝나갑니다. 얼만 남지 않은 가을이 길어지는 마법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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