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집중호우] 육군, 연천지역 유실 지뢰 탐색 작전
Автор: KFN
Загружено: 13 авг.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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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8.13
[장마, 집중호우] 육군, 연천지역 유실 지뢰 탐색 작전
며칠 전 한탄강 상류에서 불어난 강물에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모를 유실 지뢰로 수색은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에 연천지역에서는 지뢰탐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조다니엘 중삽니다.
경기도 연천의 한탄강댐 유역. 쌓여있는 쓰레기와 부유물로 강 수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댐의 수위가 낮아진 지난 12일. 이곳에서 우리 군의 지뢰탐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작전에 나선 부대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의 공병대대.
평소 유해발굴작업이나 방공기지 일대에서 지뢰 제거를 전담하는 부댑니다.
상류에서 실종된 실종자 수색에 앞서 유실 지뢰나 폭발물에 대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소방당국 요청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작전은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서는 한탄강댐으로 유입된 지역에 대해서 실종자 수색 작전을 실시하고, 우리는 그에 앞서서 유실된 폭발물, 위험물체에 대한 탐지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 구간만 수십 키로미터, 이에 따라 우리 군의 작전 반경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군은 현재 약 15만 3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범위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축구장 18개가 넘는 크기인데요. 평소 진행되는 작전과 환경이 많이 달라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뢰탐지작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연천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습도는 70%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상황.
21kg에 달하는 보호장비를 갖춘 장병들이 작전에 투입됩니다.
우리 군의 지뢰탐지기인 PRS-17K와 상용금속탐지 장비를 활용해 4차례에 걸친 탐지활동이 이어집니다.
한번 투입해 작전을 지속하는 시간은 20분. 하루에도 수십번 교대를 하는 힘든 작업이지만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봅니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서 저희가 작전을 하고 있는데 어제 같은 경우도 유가족분이 아이스크림을 사 오셨는데 그런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열심히 작전해서 실종자를 찾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작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폭발물,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이지만 국민을 위한 군의 사명감으로 안전한 작전을 다짐합니다.
첫째도 안전 둘쨰도 안전입니다. 개인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어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소 어려운 여건이지만 휴식과 작전에 균등한 조화를 통해서 임무를 완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탄강댐 일대의 지뢰탐지작전은 매일 50여명의 장병이 투입돼 3주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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