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스틱 잡는법, 초보와 프로의 결정적 차이!

1. 초보의 등산스틱 잡는법
초보 등산가들이 등산스틱을 사용하는 방식은 종종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스틱 스트랩을 위에서 아래로 손을 넣어서 잡습니다. 이 방식은 일상적인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등산 시 장기적으로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스트랩을 위에서 아래로 손을 넣고 잡으면, 손목이 스틱을 지탱하는 힘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고, 팔의 힘을 더 많이 써야 하므로 피로가 빨리 쌓이게 됩니다. 특히, 등산 길이 길어지면 팔의 피로가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결국 전체 등산 경험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보자들이 스트랩을 잡는 방식에서 흔히 놓치는 점은 효율적인 힘 분배입니다. 스트랩을 잘못 잡으면 스틱 자체의 역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발과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초보 등산가들은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잘 익히지 않으면 피로와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2. 프로의 등산스틱 잡는법
프로 등산가들은 스트랩을 사용하는 방식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프로들은 스틱 스트랩을 아래에서 위로 손을 넣어서 잡습니다. 이 방식은 팔 전체에 자연스럽게 힘이 분산되도록 하여, 손목과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즉, 스트랩을 올바르게 잡으면 손의 작은 힘만으로도 스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등산 시 매우 중요한 에너지 절약과 피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장시간의 산행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고, 하체의 부담을 경감시켜 장거리 등산을 더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올바른 스틱 잡는 방법은 트레킹 폴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게 해주며, 등산 시 지형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