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 도로 통제 현황은?..."통제구간 우회해야" [앵커리포트] / YTN

오늘 새벽 출근 앞두고 당황하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곳곳이침수 위험으로 통제되면서,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는데요.

지금 서울 도로 통제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잠수교 양방향과 양재천로 영동1교 하부도로, 양재천교 하부도로 양방향이 통제가 유지되고 있고요.

지금 화면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7시 15분부터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 양방향이 수위 상승으로 인해 오전 7시 15분부터통제된 상태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실시간으로 통제 정보가 바뀌니까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통제 구간과 현재 상황 CCTV를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CCTV를 통해서 현장 상황을 보고 계신데요.

한강의 지류인 탄천의 대곡교 지점 보고 계십니다.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현장 상황을 보시면 지금 다리 바로 밑까지 물이 차오른 모습을 볼 수가 있고요.

또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화면 왼쪽 위편에 건물이 보이는데 그 아래 자세히 보시면 파란색과 빨간색 화살표가 보입니다.

파란색 화살포가 홍수주의보 수위를 나타낸 거고요.

그 위의 화살표는 홍수경보의 수위를 나타내는데 지금 홍수주의보 수위 비슷하게 그 정도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현장 CCTV 화면 보고 계신데 이게 잠시 멈출 수도 있다는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고요.

이어서 서울동부간선도로 한천교 상황 보겠습니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데 중랑천의 수위가 오른쪽에 보시다시피 많이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비가 더 내린다면 위험해 보일 수 있고요. 보시는 것처럼 산책로도 다 잠겼고 운동기구도 잠겨 있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통제가 됐고요.

지금 우산을 쓰고 지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것 같습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새벽에 통행이 통제됐다가 지금은 해제된 상황입니다.

동부간선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서울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 의정부 방향입니다.

화면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새벽에 통행이 통제됐다가 지금은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차량이 운행하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출퇴근길에 교통량이 많은 구간인데 빗길 안전운전아셔야겠고요.

여기는 서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입니다.

잠수교의 모습도 보이네요.

잠수교는 일단 양방향이 통제된 상태고 잠수교가 아예 잠겼습니다.

지금 기둥에 보시면 수위가 어느 정도 올라와 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왼편이 지금 잠수교인데 물에 완전히 잠겨 있고요.

그리고 유속이 굉장히 빠른 모습을 볼 수 있죠. 반포대교 남단입니다.

잠수교 위에 반포대교 남단 화면을 보시면 지금 차들도 꽉 막혀 있고요.

양방향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반포한강공원도 잠겨 있습니다.

이 화면 참고하셔서 이 도로 이용하실 분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아래에 한강공원이 모두 잠겨있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서울 내부순환로 사근램프 CCTV 함께 보고 계십니다.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과 사근진입램프 등도 새벽 4시부터 전면 통제됐다가 지금은 해제가 돼서 통행
이 가능합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셔야 되고요.

미리 확인하셔서 안전한 출근길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교통상황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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