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 딸 돌 상 차리라고 만 원 주길래, 흰 밥만 18그릇 차려 놓자 경악하는데...

"시누 딸 돌상 좀 차려줘요."
삼십 년을 시어머니 병수발, 남편 사업 뒷수습, 집안 살림까지 다 해온
며느리에게 시누가 던져준 건 구겨진 만 원 짜리 지폐 한 장이었습니다.

시장에 나가 보니 고등어 두 마리 값도, 돌 떡 세트 기본 가격도 안 되는 돈.
결국 은주가 열 여덟명의 돌잔치 손님을 위해 차려낸 건,
반찬 하나 없는 ‘흰밥 18그릇’뿐이었습니다.

그날, 시댁은 은주를 미친 며느리 취급하며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하지만 그 만 원 짜리 돌 상 사건을 계기로
은주의 인생 2막이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사이다 같은 반전과 늦은 후회까지.
끝까지 보면 마음 한 구석이 뜨거워지는 이야기입니다.

00:00 챕터 1. 만 원 짜리 돌상 제안과 30년 며느리의 하루
08:38 챕터 2. 시장 물가 앞에서 무너진 은주, 흰 밥 18그릇을 결심하다
17:22 챕터 3. 흰 밥 돌상 공개, 시댁의 폭발과 쫓겨난 58세 며느리
31:53 챕터 4. 만 원에서 시작된 인생 2막, ‘흰 밥 18 공기’ 로 다시 서다
1:02:42 챕터 5. 무너지는 시댁 그리고 은주의 마지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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