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누구인가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3 мая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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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누구인가
[앵커]
현영철은 김정은 체제에서 요직을 꿰차며 승승장구한 인물이었습니다.
숙청된 현영철이 어떤 인물인지 박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49년생인 현영철은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동갑내기로 1966년 입대해 평생을 군인으로 살아왔습니다.
2006년부터 평안북도 지역을 담당하는 8군단장을 지낸 현영철은 2010년 9월 인민군 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2012년 7월에는 김정은 체제에서 군부 1인자로 통하던 리영호의 후임으로 총참모장에 전격적으로 임명됐고 계급도 차수로 올라갔습니다.
이듬해에 5군단장으로 잠시 좌천되기도 했지만 작년 6월에 인민무력부장으로 임명돼 사망 전까지 북한군 서열 2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지난해 7월 김일성 주석 20주기를 맞아 행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수행을 시작으로 군 훈련 시찰과 각종 행사 등에서 김정은을 수행했습니다.
4월에는 인민군 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전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영철 / 북한 인민무력부장] "(미국의 침략전쟁에는) 상용 무력에 의한 전쟁이든 핵전쟁이든 미국이 원하고 택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과 작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이로부터 10여일 뒤 인민군 훈련일꾼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한 것이 현영철의 마지막 공개 활동입니다.
연합뉴스TV 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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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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