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6주년]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를 가다! [KFN]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1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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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N뉴스] 2024.10.01
[건군 76주년] 대한민국 최동단 공군부대를 가다! [KFN]
이처럼 국군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의 강인한 모습이 소개된 이 시간에도 국토 방위에 임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매의 눈으로 영공방위에 박차를 하고 있는 8355부대를 소개합니다.
#김효진기자 입니다.
2022년 11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 부근 동해상으로 발사해 빨간색의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서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평화로운 곳에서 하루아침에 위험한 섬이 됐습니다.
[석우현 울릉도 나리마을 이장]
: 북쪽에서 미사일을 쐈을 적에 불안했는데, 울릉도에 부대가 있어서 심적으로 많이 든든했습니다,
울릉도 주민들이 북한 초유의 도발에도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이후 우리 군은 동북도서 절대 사수의 임무를 한층 강화했는데 그 중심에 있는 부대가 바로 8355부대입니다.
2001년 7월 창설된 이후 약 100여 명의 장병들이 ‘동해의 눈’으로서 적을 탐지·식별하며 우리 영공를 불철주야 지키고 있습니다.
‘동북도서 절대사수’의 영공 감시 핵심 전력은 해발 1000m 정상에 설치된 레이더.
최대탐지거리가 약 460㎞인 이 레이더는 동해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은 물론 일본의 서남부 상공에 있는 항공기까지 탐지 추적합니다.
[고광훈 중사/ 공군 8355부대]
: 최근에 북한의 동향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저희 레이더가 24시간 눈이 되고 있고,
24시간 동안 정비사들이 대기를 하면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바로 즉시 조치를 해서 무중단 운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1분 1초의 틈도 허락하지 않는 덴 공군의 유일무이한 특별 무기가 사용됩니다.
보기만해도 아찔해지는 70도의 급경사 구간을 따라 산 정상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입니다.
[홍근호 중사 / 공군 8355부대]
: 인력과 물자수송을 위한 케이블카입니다.
12명이 탑승 가능하고요, 물자 수송은 1.5톤까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급수 작업이 있고요, 급식이 올라갑니다.
고장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탈출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렇듯 임무나 생활이 일반적이지 않지만 장병들은 오히려 좋다고 한 목소리로 얘기합니다.
섬 생활의 답답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가 정착되어 있어섭니다.
[정태정 중령/ 공군 8355부대]
: (울릉도 지역이) 겨울철엔 일상생활이 어렵고 제설작전을 수행하느라 분주합니다.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독도 안보견학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근 전입 장병 다수가 울릉도를 1순위로 희망하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격오지라는 특수 상황에서도 우리 장병들과 레이더가 365일 하루도 지치지 않고 눈을 번뜩이는 비결입니다.
대한민국 동북도서를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은 (8355부대가) 책임집니다. 파이팅!
KFN 뉴스 #김효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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