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포항을 걷는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7 мар.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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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한적한 곳을 찾아 산책하며 걷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포항에는 도심 주변은 물론, 자연경관을 살린 둘레길이 꾸준히 조성되면서 걷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HCN 경북방송 장효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과 가까운 저수지에 잘 정돈된 산책로가 생겼습니다.
철새 서식지이기도 하고, 흐드러진 갈대도 명물이라 운치를 더합니다.
왕복 3.2km로 조성한 둘레길은 굴곡 없이 평평하게 다져졌고, 마사토 구간도 별도로 갖춰 최근 인기를 얻는 '맨발 걷기'에도 제격입니다.
[권정무/ 포항시 장성동 : (맨발 걷기는)정신적 힐링까지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데, 여기 조박저수지 와 보니까 경관도 아름답고, 맨발 걷기 길이 조성이 돼서 시민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지난해 말 7km 전 구간이 개통한 '오어지 둘레길'은 순환형으로 꾸며져 트레킹 코스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신라 고찰 오어사의 문화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습니다.
[이제봉 /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 : 오어사라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공간이 있는데 우리 조상들이 남겨 놓으신 빛나는 유산들을 우리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감상할 수 있고….]
폐철로를 걷어내 도심 숲길로 재탄생한 '포항 철길 숲'이나,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진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이미 전국적인 걷기 명소가 됐습니다.
포항시는 한발 더 나아가 빼어난 절경을 갖춘 해안 길 112km를 내년까지 모두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 이 자연환경을 제대로 활용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또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들어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한층 더 빠르게 확산하는 걷기 문화.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는 포항의 둘레길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게 특색까지 갖춰가며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HCN 뉴스 장효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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