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체인지]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달라지는 대학 사이버 문화[MBN 종합뉴스]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0-04-22
Просмотров: 169
【 앵커멘트 】
대학교에서는 사이버 강의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서로 만나지도 못하고 수업도 불편하다는 등 말이 많았지만, 언제까지 불평만 하고 있을 수는 없겠죠.
코로나가 바꿔놓은 '빅체인지', 오늘은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니터 화면에 회원들의 얼굴이 떠있고,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은 한가운데에 잡힙니다.
저녁 시간, 자취생 김도영 씨의 학회 동아리 토론 모습입니다.
회의가 끝나면 각자의 생각을 그림으로 맞추는 단체게임도 어느새 단골 뒤풀이 코너가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연세대 경영학과
"얼굴을 직접 보고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집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점과 화면이나 자료를 (바로바로)공유하는 부분에서는 더 유리한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에서 사이버 강의가 이어지면서 벌어진 풍경입니다.
동영상 강의 촬영을 위해 아예 장비와 공간까지 대여한 교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한나 / 총신대 교육학과 교수
"실제로 대면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학생들의 좋은 피드백이 개인적으로도 연락이 오고,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는 얘기들도…."
최초 사이버 강의가 불편하기만 했던 학생들도 이제는 시간이 절약된다며 장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네, 아름 학생 질문하십시오.
▶ 인터뷰 : 전아름 / 경희대 경영학과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질문도 채팅 창에서는 다 적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틀면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까…."
다만,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는 점은 어쩔 수 없는 아쉬움입니다
▶ 인터뷰 : 차재우 / 동국대 교육학과
"수업시간에 연락이 오면 받기도 하고, 소통이 현장강의보다는 떨어지다 보니까 수업이 늘어지기도…."
시행 한 달을 훌쩍 넘긴 대학 사이버 강의, 학생들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email protected]]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뉴스#MBN종합뉴스#대학#사이버문화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