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에 조수간만 차↑…갯벌 사고 주의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24 сен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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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 연휴에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뜨는데요.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조수간만의 차가 커져 갯벌이나 갯바위 고립 사고가 우려됩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이 발끝까지 차오른 갯바위에 낚시꾼 3명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밀물이 순식간에 들어와 고립된 겁니다.
해경이 출동해 낚시꾼을 구해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갯바위나 갯벌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 사고인데,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그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
추석 연휴에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가 평균보다 2만 8,000km 정도 가까워지면서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뜹니다.
이와 함께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 조수간만의 차도 평소보다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인천은 9.9m, 평택은 최대 10m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서부는 2.5∼4m,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안 동부는 1.5∼2.3m가 될 전망입니다.
조수간만의 차는 추석 이후 커지기 시작해 2~3일 뒤인 29일~30일쯤 최대가 되겠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면 썰물 때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나 갯바위낚시나 갯벌체험 등을 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밀물 때는 평소보다 물이 빠르고 높게 차올라 의식 못 하는 사이 바닷물에 고립될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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