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탈북 가족 이야기… 영화 '남으로 가는 길' 시사회 현장 공개!”
Автор: ng TV=생활정보와 일상이야기
Загружено: 1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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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과 탈북민을 위한 감동의 시사회 – 영화 ‘남으로 가는 길’로 하나 되는 마음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는 지난 4월 9일(수) 오후 4시, 동대문 굿모닝시티 9층 메가박스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산가족 회원 100여 명을 초청하여 영화 ‘남으로 가는 길’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이산가족들과 탈북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 ‘남으로 가는 길’은 실제 탈북 과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북한을 탈출해 목숨을 걸고 몽골을 지나 남한으로 오는 가족의 처절한 여정을 담고 있다. 광활한 고비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들의 탈출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자유를 향한 간절한 희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산가족들은 영화 속 장면 하나하나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직도 북녘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분단의 아픔을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마치 우리의 이야기를 화면으로 보는 듯했다", "그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 너무나 뭉클했다"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장만순 위원장은 “비록 오래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북녘 땅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가족과 민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 영화는 단순한 탈북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민족의 현실을 되새기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천만 이산가족들의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자주 소통하고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사회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한민족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희망을 품는 소중한 자리였다. 영화 ‘남으로 가는 길’은 분단된 현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자유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시금 깨우쳐 주었고, 이산가족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되어주었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산가족들은 영화를 통해 마음속 깊은 울림을 경험했고, 언젠가 찾아올 통일의 날을 간절히 기원하며 행사장을 떠났다. 이러한 문화적 위로의 시간이 더 자주 마련되어, 남과 북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그날을 함께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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