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유튜브에 의미심장 댓글…"선 넘었네" 작성자 추적 중 / SBS / 오클릭

SNS를 통해 오늘(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유튜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전한길 유튜브에 올라온 폭탄테러 예고'입니다.

'사제 폭탄을 준비 중입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쓸어버리자는 말씀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린가 싶죠.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을 했는데, 당시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입니다.

전 씨는 최근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며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대상과 장소가 구체적으로 특정되진 않았지만, 댓글을 단 아이디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인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탄은 선 넘었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테러국이냐" "무슨 의사 표현이든 상식적으로 해야 납득이 가지" "알고 보면 제자도 아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꽃보다전한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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