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였던 프란치스코 교황...남긴 재산은 '14만 원'[뉴스피드]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3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4 278 просмотров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고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88세로 선종 후 남긴 재산이 100달러(14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보통 추기경의 월급은 4천700달러(671만 원)에서 5천900달러(843만 원) 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즉위 후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습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수회 출신 성직자로서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가난 서약'을 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은 즉위 전까지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촌에서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으며, 2001년 추기경에 서임 된 후에도 작은 아파트에서 살며, 추기경에게 배정된 고급 승용차가 아닌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교황의 성품은 교황 명을 '프란치스코'라고 지은 것에서도 드러납니다.
프란치스코(1181∼1226)는 이탈리아 아시시 출신으로, '가난한 자들의 성자'라고 불리는 성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기 위해 최초로 프란치스코란 교황 명을 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교황의 검소함은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국빈용 고급 의전차량 대신 기아의 '쏘울' 차량을 이용한 것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방한 당시 교황이 착용한 20년 된 철제 십자가, 낡은 구두와 오래된 가방이 화제가 되기도했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그 스스로가 지난 11월 개정한 장례법에 따라 장례 절차를 대폭 줄여 오는 26일 바티칸에서 거행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반적인 교황의 묘지로 알려진 성베드로 성당이 아닌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안정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무보수였던 프란치스코 교황...남긴 재산은 '14만 원'[뉴스피드]](https://ricktube.ru/thumbnail/Bx5AmiKzYUg/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