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tv 뉴스온] “AI 기술로 콘텐츠 제작”…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앵커멘트]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주는데요.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통해 기업들은 AI아바타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바이어발굴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지희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2805 카메라 앞에 서서 동작을 녹화 하고
2927 음성을 녹음한 뒤
원하는 문구를 적용하면
나만의 AI 아바타가 만들어집니다.

아바타 현장음)“이렇게 제작된 AI 아바타는
140여개 다국어로 말할 수 있는데요.
수출 중소기업들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This AI avatar which has been created in this way, can speak in more than 140 languages.
Small and medium-sized export companies can utilize it for content creation.
에이아이파크는 AI 아바타를 제작해
수출 기업들이 해외 수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철민 / 에이아이파크(AI PARK) 대표
누구나 기업의 어떤 마스코트라든지 아니면 기업의 대표님이 직접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같은 외국어를 쉽게 구사하실 수 있게 AI 아바타 기술을 통해서 이런 수출에 필요한 홍보 영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홍보 영상을 할 때 내 얼굴 거는 것만큼 그 신뢰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 이런 부분들이 될 텐데 이것을 기업의 대표님들이 직접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외국어로 유창하게 말씀하실 수 있게끔 제공해 드린다, 이게 좀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AI 기술을 전체적으로 활용했을 때 장점은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는 겁니다.


[기자멘트]
AI 아바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을 받아
제작할 수 있는데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이나 판로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 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합니다.

AI 아바타와 같은 홍보 동영상 제작부터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조사와 경영 멘토링,
해외 전시회 참가와 같은 바이어 발굴과
국제 운송, 보험 등
14개 분야 8천여 개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아이파크는 현재 중기부의 수출바우처와 혁신바우처
수행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해외 수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티뷰)
박철민 / 에이아이파크(AI PARK) 대표
아무래도 이제 수요 기업, 기관들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되지라는 그런 부분에서부터 막막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어떤 부분부터 접근하면 좋을지 이 부분도 정보를 차근차근 전달해 드리면서 좀 더 쉽게 이런 바우처 사업에 접근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을 좀 더 많이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도들이 있는데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막막한 그런 분들한테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기자멘트]
수출바우처 사업 관련 지원 내용과
수행기업 등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 기반 할용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기부는 최근 미국 관세 부과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수출 바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신청 후 1개월 이내 지원이 이뤄지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해
대체시장 발굴, 공급망 확보, 관세분쟁 해결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입니다.

뉴스온 김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