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숨은 명소 동백꽃을 품은 섬 [지심도] 섬 여행

안녕하세요 손셰르파입니다
오늘은 거제도에 있는 작은 섬, 지심도를 소개해드릴게요.

지심도는 거제도 동쪽 바다에 떠 있는 조그만 섬인데요, '마음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지심도는 예전에는 군사 기지로 쓰였던 곳이라 한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었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개방돼서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크진 않아서 둘레길로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길 따라 걷다 보면 동백나무 숲, 해안 절경, 그리고 예전 군사시설이었던
벙커나 포대, 참호 같은 흔적들도 그대로 남아 있어서 걷는 재미가 꽤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 사이에 오면 동백꽃이 만발해서,
떨어진 꽃잎이 붉은 융단처럼 바닥을 덮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거제도에서 왕복으로 30분 정도로,
배 타는 시간도 짧아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아요.
조용해서 혼자 여행, 커플 여행, 힐링 여행으로도 강추하는 섬입니다.



▪️촬영/편집 : 손셰르파
▪️Mail : [email protected]
▪️Instagram : _sonsherpa

[혼자서 제작,촬영,편집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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