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이재명 대통령 "자기가 결재한 서류 뜻은 알아야지" 공직사회 '무사안일' 직격
Автор: 춘천MBC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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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개청식과 함께 진행된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사회의 해이해진 책임감을 질타하고 국정 운영의 주체인 국민에 대한 도리를 강조했습니다.
▣ "자기가 써놓은 글자의 의미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은 내부 업무보고가 과거처럼 형식적으로 흐르는 것을 강하게 경계했습니다. 특히 "조직의 책임자들이 실무자가 써준 보고서에 사인만 하고 정작 그 문서의 내용이 무엇인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책임자가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본질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할 때만이 조직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일 수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 "우리는 주인의 일을 대신하는 머슴입니다" 대통령은 공직자를 '국민의 대리인'이자 '머슴'으로 정의했습니다. 머슴은 주인이 일을 맡긴 취지에 따라 주인의 이익에 부합하게 일해야 하며, 그 과정을 주인(국민)에게 투명하게 보여줄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업무보고를 생중계하고 공개하는 이유 역시 국민이 국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임을 밝혔습니다.
▣ "꼰대가 되지 말고 현장의 신참들과 소통하십시오" 관료 조직의 병폐인 '불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계급이 올라갈수록 현장과 멀어져 권위만 남는 '꼰대'가 되는 것을 경계하며, 가장 현실적인 감각을 가진 신입 직원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는 '브레인스토밍'의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을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 "야당과 언론의 비판은 국정의 오답노트" 정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부정부패나 일탈 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국회, 야당, 언론, 시민단체의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좋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는 역동적인 정부가 되어야 국민의 삶과 국가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된 나라가 더 중요하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진 만큼, 모든 권력 행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여 효율적인 국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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