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후박나무 박피범 구속…400여 그루 피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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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월 제주에서 후박나무 수백 그루가 껍질이 벗겨진 채 무더기로 훼손된 사건이 있었는 데요.
추가 수사결과 단순 절취가 아니라 인부까지 동원한 조직적 범죄로 드러났습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여름 제주 서귀포시 성읍리의 한 임야입니다.
수십 그루의 후박나무가 껍질이 벗겨진 채 훼손돼 있습니다.
훼손된 나무 가운데는 수령이 70년에서 100년 된 거목도 있습니다.
사건 직후 서귀포시는 나무의사를 투입해 황토를 발라 응급 처치에 나섰지만 이미 일부 후박나무는 급격히 쇠약해지며 말라 죽어가는 상황.
[양수남 / 제주자연의 벗(최초 발견단체) 사무처장] "며칠 전 현장 방문했을 때 후박나무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내는 새싹이 있어요. 맹아를 엄청 많이 냈더라고요. 살려고 발버둥 치고 있구나 해서 안타까웠고요."
당초 지난 7월 자치경찰에 검거됐을 당시 50대 남성 A씨가 성읍리 임야 등에서 100여 그루의 껍질을 벗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추가 수사 결과, 피해 규모는 훨씬 컸습니다.
도내 18개 필지에서 400여 그루, 약 7t에 달하는 후박나무 껍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4~5명의 인부를 동원해 토지 소유자 동의나 관할관청 허가 없이 호미와 사다리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껍질을 벗겼습니다.
이렇게 모은 껍질은 도내 식품가공업체로 넘겨 약 2천만 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기돈 / 제주도 자치경찰단 수사관] "성산읍 수산리, 남원리, 수망리 일대에서도 후박나무를 박피한 추가 여죄사실이 드러났고 최종적으로 430여 그루에 이르는 것으로…."
자치경찰은 최근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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