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기획)남북정상회담..포항 도약의 기회로-이규설[포항MBC뉴스]
Автор: 포항MBC NEWS
Загружено: 31 дек.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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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송년기획 마지막 순서 입니다.
평양 남북 정상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포항이 북방 교류의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왜 이런 전망이 나오는지
또 현실적인 어려움은 무엇인지
이규설 기자가 정리 했습니다.
◀END▶
◀VCR▶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과 북을 연결하는
동해선 조기착공을 약속했고,
◀INT▶
"남과 북은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것입니다"
석달 여가 지난 지난 26일에는
남과 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착공식이 개성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INT▶김윤혁/북한 철도성 부상
"통일의 기적소리, 경적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
질 그날을 위해 과거를 덮고 외풍과 역풍에 흔
들림 없이 곧바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C.G)동해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포항과 강릉을 거쳐
북한의 금강산 두만강까지 이어지는데,
동해선이 완공되면 포항의 철강제품을
북한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까지 수출할 수 있는 '철의 실크로드'가 완성돼 포항이 철도 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됩니다.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의 열쇠도
사실상 남북 관계 회복이 쥐고 있습니다.
남북 해빙기를 맞아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다시 가동되면
북한 나진항을 통해 중국 동북3성의 값싼
농·수산물과 러시아의 광물 자원이
포항 영일만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대북 제재가 풀릴 경우 수산물 집산지인
나진항을 거쳐 북한산 대게와 오징어의
대량 반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해안 최북단 컨테이너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포항 영일만항은
냉동·냉장창고 시설을 갖추는 등
이미 농· 수산물 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마쳤습니다.
◀INT▶박정화 부장/포항국제물류센터 냉동창고 (지난 9월)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북한의 신선한 농·수산물이 많이 반입되어서 저희창고도 많이 발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비핵화 진전과 대북 제재 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희망사항에 불과 합니다.
특히 북한의 철도 인프라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악해 남· 북간 동해선 완전연결까지는
많은 시간와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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