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밀키트로…온라인 상품화 지원사업
Автор: 가치삽시다TV
Загружено: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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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소상공인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에 맞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품화 지원사업’이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온라인 진출이 필수적인 판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제품 기획부터 패키지 디자인, 상세페이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김지희 기자입니다.
[VCR - 나레이션]
전통시장에서 전집을 운영하다가
온라인으로 제사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내맘다믄,
https://smartstore.naver.com/wondang0101
온라인 스토어가 안정적으로 운영 되면서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인력과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실현하지 못하고 있던 중에
밀키트로 상품을 기획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용원 / ‘내맘다믄’ 운영
저희가 제사음식도 보내 드리지만 시제음식도 보내 드리거든요. 시제음식을 하거나 또 장례식장 같은 데 가 보면 육개장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탕 외에 육개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끓여서 보내드려 봤더니 ‘너무 맛있다, 출시 해라’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고….
[VCR - 나레이션]
온라인 비즈니스 원스톱 지원 업체인 대가들이사는마을은 내맘다믄의 상황에 맞춰 육개장을 밀키트화 하도록 컨설팅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 / (주)대가들이사는마을 대표
(제품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있다 보니까 그것을 잘 살피고 직접 수제로 제조를 하고 계시거든요. 그 부분을 좀 부각시켜드렸습니다.
이어 새롭게 마련된 제품의 촬영을 진행했고
현재는 상세페이지 제작을 마친 뒤
오는 9월 온라인상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용원 / ‘내맘다믄’ 운영
사진도 고급스럽게 나왔고요. 패키지 디자인 같은 경우에도 완전히 나온 제품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이렇게 할 겁니다,라는 보고를 받았을 때 굉장히 신선했고 일단은 케이스 용기 자체가 예쁘니까 음식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탠딩)
이렇게 밀키트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상품화 지원사업에 참여했기 때문인데요.
온라인 상품화 할 수 있는 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에 대한 기본 컨설팅부터 제품의 개선과 디자인, 그리고 촬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온라인 상품화 지원사업 수행사인 대가들이사는마을은 지난 2016년부터 14000여 건의 누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ttp://herotown.co.kr/photo/
현재까지 40여 곳의 업체들이
온라인 상품화를 마치고 판매를 시작했거나 준비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 / (주)대가들이사는마을 대표
식품사업자 분들에게 온라인에서 상품화, 즉 온라인에서 판매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거든요. /패키지 디자인을 해 드리고 필요한 패키지나 부착 제작물 제작도 해 드리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려면 예쁘게 찍어야 하잖아요. 푸드스타일링을 직접 해서 사진촬영을 한 다음에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만들어서 온라인에 입점을 시켜드리는 거예요./운영, 판매가 됐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고, 리뷰나 문의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고, 이런 것들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진출이 소상공인들에게 필수적인 판로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고퀄리티의 상품화를 거칠 수 있어 ‘온라인 상품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장용원 / 내맘다믄 운영
그 시간을 대신해 줄 업체가 있고 파트너가 있다면 욕심을 내 볼만 할 것 같다, 저 말고 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지금 본인 일에 충실 하면서 플러스 알파 시간을 내기가 힘들잖아요. 그 시간을 대신 경험 있는 분들이 코치해 주고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업체가 있다면 믿고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중소기업유통센터 온라인 상품화 지원사업은 올해 소상공인 500곳을 목표로 상시 모집중입니다.
총3곳의 수행사들이 밀키트 등 온라인 상품화를 위한 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지원합니다.
총 사업비 가운데 80%는 국비 지원으로 사업 참여 소상공인은 20%의 자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판로지원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판판뉴스, 김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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