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요리] 커리와 장조림을 한번에 맛보는! '비프렌당' 만들기 / Beef Rendang / 牛肉仁?/ Indonesia / Malaysia / Asia Food / 늄냠TV
Автор: 화니의 주방
Загружено: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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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니의 주방입니다.
이번 요리는 인도네시아의 '렌당'입니다.
이 음식은 인도네시아의 베스트~ 그것도 탑 중의 탑에 꼽히는 요리입니다.
에스닉 푸드 중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이 음식은 우리식대로 해석하면...
'커리풍미의 장조림'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각종 향신료와 코코넛밀크, 야자설탕, 고기 등등을 넣어 푸욱~ 끓여낸 음식인데요.
매우 향긋하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특히 장립종 쌀로 지은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정말 맛있지요.
인도네시아의 밥도둑 비프 렌당~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쇠고기 450g
코코넛밀크 400cc
물 800cc
야자설탕 25g
소금 약간
조미료(옵션) 약간
코코넛파우더 3~4큰술
레몬글라스 1줄기
카피르라임잎 2장
시나몬 1개
정향 3~4개
팔각 1개
쇠고기 대신 양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렌당페이스트
코리앤더(씨드) 1작은술
큐민(씨드) 1작은술
터메릭 1/2작은술
통후추 1/2작은술
양파 1개
마늘 3~4쪽
생강 5g
갈란갈 12g
홍고추 5개
*시판 렌당소스를 사용하면 편리해요~
이 요리 할때 주의점이 있으니..
바로 국물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때까지는 '절대'간을 보면 안된다는 겁니다.
사실 렌당 뿐만 아니라, 타이의 파냉커리, 깽끼오완 까이(닭고기 그린커리)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이 요리는 '충분히 끓기 전'까지는 상당히 괴상한 맛이 나거든요.
'악! 이게 뭐야? 사람 먹을 음식이 아냐?'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인데요, 이때 뭔가 수습 해 보겠다고 이것저것 넣다가는 정말로 괴식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20대 초반에 이쪽 요리 할때 낭패를 참 많이 봤었지요.
때문에 이 요리는 코코넛밀크와 설탕, 향신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기 전까지는 절대!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이 음식은 장립종 쌀로 지은 밥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즐겨먹는 단립종에는 그냥 그렇습니다. (특유의 찰기가 좀...)
이 렌당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산간민족인 '미낭'의 음식입니다.
그러나 워낙 유명해서 인도네시아 전역은 물론이고, 말레이시아나 싱가폴에서도 맛볼수 있지요.
이런저런 향신료를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만들기 좀 부담스러울겁니다.
이때는 시판하는 '렌당소스'를 사용해 보세요.
렌당소스에 코코넛 밀크 1캔과 물, 고기를 넣어 푹~ 끓이면 완성!
물론 손수 만든 렌당보다는 못하지만, 난이도나 비용 면에서는 인스턴트 소스가 유리하답니다.
렌당소스 구입처 링크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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