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현충사 / The spirit of Admiral Yi Sun-sin lives and breathes at Hyeonchungsa Shrine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이곳은 조선 숙종 때 처음 건립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복원과 확장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구한 위대한 영웅입니다. 그의 전략과 용맹은 역사에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좌수사로서 조선 수군을 이끌며 옥포해전, 한산도 대첩 등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학익진 전술을 활용한 한산도 대첩은 그의 뛰어난 전략적 감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 중에도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군사들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기록인 난중일기는 당시의 상황과 그의 생각을 생생히 담고 있습니다.

Hyeonchungsa Shrine is a shrine built to honor the achievements of Admiral Yi Sun-sin. It was first built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of Joseon. It has since been restored and expanded several times to its current appearance.
Admiral Yi Sun-sin is a great hero who saved Joseon during the Imjin War. His strategy and bravery remain in history.

When the Imjin War broke out in 1592, he led the Joseon navy as the Jeolla Left Naval Commander and achieved successive victories against the Japanese in battles such as the Battle of Okpo and the Battle of Hansando. In particular, the Battle of Hansando, which utilized the crane-wing formation tactic, i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his outstanding strategic sense. Admiral Yi Sun-sin led his soldiers with integrity and uprightness even during the war.